안녕하세요? 저는 박진우원예치료센터 센터장입니다.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글을 씁니다. 4월달 부터 노숙인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참 고민을 많이 하고, 또 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노숙인의 사전적 정의로는 이슬을 맞으며 자는 사람 이라고 되어 있지만, 현대적인 정의는 경제적 빈곤등의 이유로 일정한 주고 공간 없이 공원, 길거리 등을 거처로 삼는 도시에서 생활 환경이 좋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정의 되어 있습니다. 이 수업을 하면서 저의 생활언어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내가 무심코 던졌던 말들이 상처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시간때 미리 리허설을 통해 대상자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