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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원예심리상담5

[부산원예치료] 제라늄 심기 안녕하세요? 박진우원예치료센터장 박진우입니다. 오늘의 식물은 유럽제라늄입니다. 제라늄의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어의 게라노스(geranos)에서 유래, 게라노스는 학이라는 뜻입니다. 씨앗이 부리가 긴 학처럼 생겼다고 해서 불리게 되었습니다. 제라늄의 씨앗은 민들레씨앗처럼 깃털이 존재해서 바람을 통해 멀리 멀리 퍼트릴 수 있는 관모가 달려 있습니다. 유럽제라늄의 특징은 잎이 작다는 것입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잎이 다른 제라늄에 비해 작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제라늄을 선택한 이유는 모기퇴치식물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노숙인 대상자 이므로 반려식물을 키우는 과정을 통해 힐링을 만끽하고, 실생활에 있어 모기와 벌레 퇴치용인 제라늄을 곁에 두면서 이용하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제라늄(제라니움).. 2022. 5. 12.
[울산원예치료] 옐로우엔젤 토분인형심기. 반갑습니다. 박진우원예치료센터장 박진우입니다. 노란꽃이 인상적인 식물, 옐로우엔젤을 아십니까? 옐로우엔젤은요 분류는 질경이과 바코파속의 다년초입니다. 원산지는 중남미이구요, 개화시기는 봄부터 가을까지 입니다!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로 창가에 두면 아주 잘 크는 식물중 하나입니다. 제가 토분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뿌리 때문입니다. 뿌리는 배설기관으로서 가스를 배출하기도 하고 물을 흡수하기도 하는 기관입니다. 하지만 플라스틱이나 유약발린 화분에서는 잘자라지 못하는 환경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가스 배출이 되지 않아 발생되는 문제 입니다. 유약발린 화분을 몇일 키워보시면 바로 아시게 됩니다. 미세한 실금이 가기 시작할것입니다. 그것이 식물이 배설한 가스 때문입니다. 오래 키우다보면 화분이 금이 가서 깨져버리기도.. 2022. 5. 10.
[울산 원예치료] 카네이션 화분만들기 안녕하세요? 박진우원예치료센터장 박진우입니다. 지난주에 실시한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에 대한 내용을 어버이날 올리고 싶어서 참고 참다가 이제 올리려고 합니다. 카네이션 꽃말은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카네이션을 어버이날 선물하게 된 것은 100여년 전부터 내려오고 있는 문화라고 합니다. 먼저, 카네이션을 어버이날 드리게 된 나라는 미국이라고 합니다. 1907년 미국의 안나 자비스 라는 여성이 선생님이 었던 어머니께서 좋아했던 카네이션을 영전에 바치고, 이웃들과 나눔으로 인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윌슨 대통령이 1914년 5월 둘째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어머니가 살아계신 이들은 빨간 카네이션을, 부모님이 돌아가신 자녀들은 흰 카네이션을 주었다.. 2022. 5. 8.
[부산원예치료] 노숙인 대상, 압화 부채만들기. 안녕하세요? 박진우원예치료센터장 박진우입니다. 이번 회기에서는 나의 꿈, 희망, 소망 나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꿈들과 소망들이 나오면서 그 꿈을 그려가면서 세분화하는 작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숙쓰럽고, 앞으로의 계획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할지 어렵다는 대상자분들도 존재하였습니다. 저또한 원예치료사로 처음 시작할때 계획을 세워보았지만 첫장이 제일 어려웠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정말 잘 이루어 내고 싶은 마음과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더 컷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마도 이런점들이 고민이 되어 어렵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첫 글을 쓰고 나면 생각이 또 이어지고 그계획이 세분화 되는 것을 알 수 있을것입니다. 압화 부채 만드는과정의 사진은 있지만 완성본이 없어서.. 2022. 5. 6.
[부산 원예치료] 노숙인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 마음을 담은 꽃꽂이. 안녕하세요? 저는 박진우원예치료센터 센터장입니다.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글을 씁니다. 4월달 부터 노숙인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참 고민을 많이 하고, 또 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노숙인의 사전적 정의로는 이슬을 맞으며 자는 사람 이라고 되어 있지만, 현대적인 정의는 경제적 빈곤등의 이유로 일정한 주고 공간 없이 공원, 길거리 등을 거처로 삼는 도시에서 생활 환경이 좋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정의 되어 있습니다. 이 수업을 하면서 저의 생활언어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내가 무심코 던졌던 말들이 상처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시간때 미리 리허설을 통해 대상자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해.. 2022.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