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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

기적의 자연재배

by 박진우원예치료센터 2015. 6. 19.

 


기적의 자연재배

저자
송광일 지음
출판사
청림Life | 2013-07-30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유기농산물과 유기농 식품의 효과와 안전성, 과연 믿을 수 있을까...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이 글은 레포트로 책을 읽어 제출한 것을 올린것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나는 기적의 자연재배를 앞으로 배와 포포나무에 적용해볼것이다.

1) 자연의 순리를 배우다.

시장이나 농산물공판장을 지날 때는 악취를 맡게 된다. 농산물을 판매하는 곳에서는 대부분 작물이 썩는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바로 농사짓는 과정에서 찾을 수 있다. 사람은 농사를 짓기 위해 무수한 시도와 다양한 노력을 한다. 해마다 땅을 갈아엎고 병충해를 막기 위해 부지런히 농약을 치고 비료를 준다. 또 무성하게 자라나는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제초제도 열심히 뿌린다. 그런데 이렇게 정성 들여 수확한 농산물들이건만 자연 상태로 놔두면 얼마 가지 않아 모두 썩어버리기 마련이다. 바로 이런 이유로 농산물을 쌓아놓은 곳에서 악취가 나는 것이다.

 그러나 자연은 그렇지 않다. 썩지 않고 천천히 분해된다. 일명 발효가 되거나 자가효소에 의해 자체 분해되고 각종 곤충과 버섯들의 먹이가 되어 서서히 사라진다. 그래서 악취가 나지 않고 상큼하고 생명 넘치는 향기로 가득하다. 이처럼 자연은 언제나 신비롭고 위대하다. 자연재배란 ? 자연과 재배의 합성어이다.

이 책에서 자연재배의 정의는 작물 스스로의 생존 능력을 키워주는 농법이다.

왜 자연은 병해충이 농작물처럼 극심하게 만연하지 않는 것일까?

해답은 자연은 욕심을 내지 않기 때문이다. 혹여 욕심을 내어 빨리 자란 것은 비바람에 쉽게 상처를 입고 병해에 시달린다. 빨리 자라면 연약해지고 부드러운 상태가 되므로 짐승이나 곤충에게 먹히고 만다. 빨리 자라 연약해 진것들은 먹기에 좋은 부드럽고 맛있는 상태이므로 짐승이나 곤충의 입장에서 그런 것들만 최우선으로 먹어치우는 것이다. 그러면 그처럼 빨리 자라고 부드러운 것들을 먹은 병해충들 역시 신진대사가 빨라져 번식속도 또한 빨라지고 생육주기가 단축되는 것이다. 그로인해 부드러운 먹이를 순식간에 먹어 치워버리는 악순환이 생겨난다.

2) 비료가 병해충을 부른다.

전세계 비료,농약 사용량데이터를 보면 한국은 농약사용량1위, 비료 사료량4위를 기록하고 있다. 농약은 농산물에 남아 소비자들의 건강은 물론, 토양,물 등의 환경오염과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농약은 해충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균형도 깨뜨린다. 또한 농약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농약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고 농약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암에 걸릴 위험도 높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오늘날 비만과 암 발생률은 점점 높아지고 알레르기 환자 또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아토피환자의 증가와 고혈압, 당뇨병, 성인병 등 옛날에는 볼 수 없었던 현대병이 많이 발병하면서 그 원인에 대한 고민과 연구가 이루어졌다. 그 원인중 하나가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에 따른 영향이 지목되었다. 실제 동물대상의 연구에서 많은 농약들이 발암성, 생식독성,만성신경독성과 면역독성과 같은 만성독성에 대한 충분한 근거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공공의 적이 된 농약은 이제 유전적 공포의 대상이 되고있다.

제초제의 피해 베트남전 나뭇잎의 성장을 억제하여 적군의 근거지를 제거할 목적으로 사용된 고엽제(제초제)이다. 그 피해자들은 전후 20년이 지난 후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제초제의 피해는 천천히 시간을 두고 사람의 생명을 옥죄 올것이다.

뿐만 아니라 제초제는 근본적으로 염색체도 이상을 일으키게 만든다. 기형아 출산과 유전까지 되는 등 고엽제 피해자들은 후세까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제초제를 살포하는 것은 바로 고엽제를 살포하는 것과 같다.

유전자변형농산물(GMO) 얼마나 위험할까?

인도는 목화 농사를 많이 짓는 국가이다. 목화도 해충이 많아 피해 보는 작물중 하나이다. 때문에 나비목방지 유전자를 삽입한 목화씨로 농사를 짓기 시작했고, 몇년 지나지 않아 유전자 변형 목화는 인도에 만연하게 되었다.

옛 부터 인도에는 목화를 수확하고 나면 목화 잎과 줄기를 먹으라고 양과 염소를 목화밭에 풀어놨다. 그런데 유전자변형물질을 삽입한 목화를 재배한 후로 목화밭에서 풀을 뜯어먹은 염소와 양들이 코에서 피고름을 흘리고 이상한 증세를 보이다가 죽기 시작 한 것이다. 무려 수만 마리나 떼죽음을 당할 정도로 그 피해는 심각했다. 때문에 목화농사를 짓는 농민들은 옛날과 다른 현상을 제시하며 GMO 목화가 유해하다고 주장한다. GMO를 생산한 회사에는 근거 없다, 단순한 괴질일뿐이다. 하고 부정하며 팽팽한 논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유전자변형물질이 삽입되지 않은 목화 종자를 찾아보기 힘든 현실이라는점이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소비량이 많은 식품인 콩과 옥수수에도 유전변형 성분을 삽입했다. 이렇게 변형된 유전자를 함유한 옥수수의 최대수출국은 미국이다. 한국은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옥수수 수입국이다. 그중 캐나다,미국에서 온 80에서 90 퍼센트가 GMO 식품이라고 보면된다. 혹시 나는 옥수수를 즐겨먹지 않으니 문제가 없다. 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물론 옥수수자체로 먹거나 캔 ,팝콘처럼 눈에 보이는 형태로 먹는것은 피할수 있다. 그러나 국내에 수입된 옥수수는 대부분사료와 가공식품 첨가제에 들어간다 일일이 성분표시를 하거나 인식도 못한채 먹을수 있다. 그리고 GMO식품은 병해충으로 부터 방어는 하지만 제초제의 성분을 흡수한채 살아남아 유통된다. 유전자변형이 계속 진행된다면, 생태계 자체가 교란에 빠져 유전자변형이 되지 않은 순종은 찾아 보기 어려워 질수도 있다. 인도의 목화처럼 말이다.

그리고 또한, 농약보다 비료가 더 위험하다.

모든 비만과 각종 희귀병은 비료로 부터 시작된다, 아토피, 알레르기,천식,종양및 각종성인뵹 으로 불리는 대사성 질환이 비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독성자체로만 보았을때 농약은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다. 제초제 같은 일부의 농약은 심각할수 있다 치더라도 일부 농약들은 크게 공포스럽지 않다. 대부분의 농약은 시간이 지나면 분해가 되거나 그 함량이 미약해져 독성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주의만 기울이면 깨끗이 제거하고 먹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질소질 비료는 조금만 줘도 농토에는 자연상태에서 보다 훨씬 많은 질소가 존재하게 된다. 많아진 질소때문에 작물은 커지고 자라는 속도도 빨라지지만, 질소가 체내에 많아지는 만큼 세포는 부실해 진다. 그런 농작물을 인간이 먹고 소화시킨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질소비료 과다로 부실해진 농산물은 그것을 섭취하는 우리 몸을 커다랗게 만들고 빨리 자라게 만들어, 세상에 비만과 만병을 불러들인다. 이로 인해 인간 기초체력은 부실하고 몸만 커지는 구조적 악순환에 빠진다. 이 때문에 농약보다 비료의 폐해가 훨씬 큰 것이다.

식물과 동물은 본능적으로 질소를 좋아한다.

질소질 과다로 인한 조직이약하고 부드러워 병해충의 공격의 대상이 된다는 것

비료를 주면서 채소에 벌레가 생기고 이것은 비료를 많이 주었다는 반증이다.

비료를 먹어 약해진 농작물은 자기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이런 농산물은 어떤 형태로든 사람이 도와주어야만 한다.

3) 위대한 농법, 자연재배

식물은 비료가 제공되지 않으면 몇 가지 생리적 변화를 알수있다.

1. 지상부와 지하부의 군형을 맞춘다.

 식물은 비료가 제공되지 않으면 가장 먼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뿌리의 양을 몇 십배로 늘린다. 필요한 이온과 질소 등을 흡수 하기 위해서 이다. 이는 뿌리의 표면적을 늘려 조금씩 이지만 필요충분조건을 맞추기 위한 최선의 대책이다.

2. 고전압 식물로 변한다.

식물 입장에서 뿌리만 뻗으면 모든 영양성분이 자기한테 오는 것은 아니다. 물질의 근본은 서로 당기고 밀어내는 것이다. 퍼텐셜에너지나 전기는 높은 데서 낮은 데로 흐른다. 일부는 맞는 말이다. 모든이온은 전기 화학적 전위차를 만들어 흡수가 가능하도록 최대한 자신의 생물학적 전압을 올려 생존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고전압 식물이 되는 것이다.

3. 공생이라는 역사가 시작된다.

식물의 생장을 촉진하는 ‘식물근권미생물’과의 공생을 하는 것이다. 근권미생물은 대체적으로 유기물을 분해하는 미생물이 아니라 합성하는 미생물이다. 이러한 미생물들을 식물생육 촉진 근권미생물 약자로 PGPR 이라 한다. 근권은 식물 뿌리작용이 미치는 범위의 토양, 즉 식물 뿌리의 둘레를 2~3mm 내를 말한다.

느낀점

위의 내용은 내가 책을 읽고 요약 정리한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도서가 정말 환경에 대한 책이 맞는지는 의문이었으나 읽어보니 토양오염을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가 토양오염이 얼마나 심하였는지를 알  수 있었다. 6.25전쟁이후 우리나라는 재배가 되지 않아서 걱정을 하다 보니 화학비료와 화학농약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무분별하게 사용되어져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그것이 전통이 되어서 지금에와서는 농부들이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게된 것 같다. 요즘에 와서야 조금씩 사라져 가고있다. 유기농업으로도 사용되어져가고 있지만 아직 멀었다. 유기농업은 작물을 여리개 해서 병해충을 불러드리고 거기에 벌레가 와서 작물에게 해를 입습니다. 그래서 이 저자가 쓴 자연재배는 풀한포기도 뽑지않고 경운도 하지않고 농약도 치지않고 재배를 하여서 채소도 건강하고 그것을 먹는 우리와 동물도 건강하게 되어서 전체로 보았을때 지구상의 모든 동물과 식물이 건강할수 있을것같다. 모두가 건강해 지는 그날까지 자연재배는 계속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