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치료 칼럼
[원예치료 칼럼] 봄에 시작하는 원예치료 — 새 학기 적응이 힘든 아이들을 위해
새 학기의 불안을 씨앗 하나로 시작합니다
박진우 | 사례개념화 기반 원예치료전문가 · 박진우원예치료센터장
반갑습니다.
사례개념화 기반 원예치료전문가 박진우입니다.
매년 3월이 되면 상담 문의가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 때문입니다.
"새 학교가 너무 무서워요. 아침마다 배가 아프다고 해요."
새 학기 적응 어려움은 단순한 예민함이 아닙니다. 낯선 환경, 새로운 친구, 달라진 규칙 앞에서 아이의 뇌는 실제로 경보 상태가 됩니다. 이때 원예치료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봄이 원예치료의 최적 시작점인 이유
봄은 식물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계절입니다. 씨앗을 심으면 불과 며칠 만에 싹이 올라오고, 잎이 펼쳐지고, 꽃봉오리가 맺힙니다. 이 빠른 변화가 치료적으로 매우 유리합니다.
새 학기 적응이 힘든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빠른 성취 경험입니다. "내가 심은 씨앗이 싹이 났다"는 작은 성공이 "나는 새로운 것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어집니다.
봄 원예치료 추천 활동
- 새싹 채소 키우기 — 3~5일 안에 결과가 보여 불안한 아이의 집중력과 기대감 유지에 효과적
- 나만의 화분 꾸미기 — 새 학기 시작처럼 새로운 시작을 식물로 상징화, 주도성과 표현력 강화
- 봄꽃 압화 만들기 — 완성된 작품이 눈에 보여 성취감 즉각 경험 가능
봄의 씨앗처럼, 아이도 지금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을 함께 설계하는 것이 원예치료입니다.
새 학기 적응이 걱정되는 아이가 있으시다면, 봄이 시작되는 지금이 원예치료를 시작하기 가장 좋은 때입니다.
— 박진우원예치료센터장 · 사례개념화 기반 원예치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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