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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치료 칼럼] 겨울 실내 원예치료- 우울감이 높아지는 계절의 처방

박진우원예치료센터 2026. 7. 6. 12:46

원예치료 칼럼

[원예치료 칼럼] 겨울 실내 원예치료 — 우울감이 높아지는 계절의 처방

햇빛이 줄어드는 계절, 초록이 더 필요합니다


박진우  |  사례개념화 기반 원예치료전문가 · 박진우원예치료센터장

반갑습니다.
사례개념화 기반 원예치료전문가 박진우입니다.

겨울이 되면 상담실에서 이런 말을 자주 듣습니다.

"날이 짧아지고 나서부터 이상하게 더 우울해요. 집 밖에 나가기도 싫고요."

이것은 기분 탓이 아닙니다. 겨울철 일조량 감소는 뇌의 세로토닌 분비를 줄이고 멜라토닌 분비를 늘려 실제로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높입니다. 이를 계절성 정서장애(SAD, Seasonal Affective Disorder)라고 합니다.

겨울 실내 원예치료는 이 계절적 우울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실내 식물이 겨울 우울에 효과적인 이유

실내에서 식물을 돌보는 행위는 겨울철 감소하는 자연 접촉을 보완합니다. 초록 식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뇌의 스트레스 반응이 감소하고, 흙을 만지는 행위는 세로토닌 분비를 자극합니다.

또한 실내 식물은 겨울철 건조한 공기를 개선하고 산소를 공급해 신체적 편안함도 높여줍니다. 심리와 신체를 동시에 돌보는 것입니다.

겨울 실내 원예치료 추천 활동

  • 수경재배 히아신스·수선화 — 실내에서 꽃을 피우는 경험, 겨울 우울감 완화에 특히 효과적
  • 테라리움 만들기 — 나만의 작은 초록 세상 조성, 통제감과 창의성 동시 자극
  • 허브 실내 재배 — 향기 자극으로 기분 개선, 요리 연계로 생활 활력 제공
겨울에도 초록은 자랍니다.
우리의 회복력도 그렇습니다.

올겨울, 창가에 작은 식물 하나를 들여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이 달라집니다.


— 박진우원예치료센터장 · 사례개념화 기반 원예치료전문가